거제시가 고현항 매립지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하지만 지번도 부여되지 않은 부지에 시가 임시 방편으로 시민 체육시설을 조성한 것이라 향후 파크골프장이 지속 운영될지는 미지수다.
24일 거제시는 고현항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전기풍 경남도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현항 파크골프장은 1만1289㎡ 18홀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5개월 조성 공사 뒤 이달 완공됐다. 문제는 파크골프장이 매립사업자가 조성한 부지에 준공되면서 해양수산부 관리 지역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매립사업자가 해당 부지를 기부채납 해야 지번이 부여되며 경남도 관리로 이관된다. 하지만 사업자가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해법 모색에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골프장이 들어선 부지는 거제빅아일랜드PFV(주)가 고현항항만재개발사업으로 매립한 부지로 공동주택만 들어서고 여객터미널 등 마리나 시설과 상업시설 등은 장기 미개발 나대지가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고현항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에 오늘 준공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현항 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을 한층 높이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