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정근식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23일 정 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선에는 강민정, 강신만, 김현철, 이을재, 정근식, 한만중 후보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투표는 시민참여단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정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시민참여단은 총 2만8516명(청소년 1318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만7559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61.6%를 기록했다. 후보별 세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의 신청은 결과 발표 후 일주일 이내 가능하다.
정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이번 선택은 한 사람을 향한 지지가 아니라 서울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뜻의 무게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024년 10월부터 교육감직을 수행해 왔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정 후보는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윤호상 예비후보와 맞붙을 전망이다. 다만 일부 후보들 이의 제기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최종 대진은 5월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