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충남 도내 재난 취약시설 1141곳 집중 점검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 도내 재난 취약시설 1141곳 집중 점검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원룸·다가구주택도 ‘상세주소’로 세입자 권리·안전 지킨다
논산 선샤인랜드 ‘타임스케이프 체험 관광지로 재탄생 
“지구를 생각하는 10분”… 22일 밤 ‘지구의 날’ 소등행사  
독거노인 고립감 해소 위해 ‘홀몸노인 결연사업’ 확대  
충남소방, ‘최우수 구급상황관리요원’에 진용녀 소방위 

승인 2026-04-21 1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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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까지 61일 간…‘주민점검신청제’로 도민 참여 확대 

충남도 집중안전점검 관계기관 대책회의 모습.

충남도는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까지 61일 동안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점검 대상은 총 1154개소로 △공사장 등 건축시설 242개소 △교통시설 141개소 △어린이 이용시설 135개소 △복지시설 131개소 △다중이용시설 142개소 △산업시설 109개소 △판매시설 32개소 △숙박시설 122개소 △자연시설 53개소 △기타 시설 34개소 △주민점검신청시설 13개소 등이다. 

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8개 분야 30명으로 구성한 안전관리자문단과 지역 건축사협회 등 전문가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시설별 점검 지침을 활용해 진행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통시설이나 고층 구조물을 대상으로는 드론을 투입하고, 열화상 카메라, 가스 누출 감지기, 슈미트 해머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과학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수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사용금지·철거·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 후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올해 특히 도민이 평소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 도민 참여를 확대한다. 

대상은 옹벽·석축·노후 건물 등 붕괴나 사고가 우려되는 소규모 시설물이며,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주민 신청 시설물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 및 조치 방안을 신청인에게 7일 내 서면으로 통보한다. 

도는 또 도민 스스로 거주지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한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 누리집과 SNS,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집중 안전점검을 홍보함으로써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지역 공동체와 연계해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는 안전점검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도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집중안전점검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해 중앙부처, 전국 17개 시·도, 공공기관과 함께 기관별 추진 계획과 후속 조치 방안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15개 시·군과 도-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점검 대상 선정, 민간 시설 후속 조치,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홍보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양승찬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충남’ 실현 기반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도 주민점검신청과 자율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알뜰교통카드 온라인 신청 알림그림.

충남도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농어촌 버스비 무료화 사업에 따라 발급 중인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카드 발급 접근성 개선과 신청 절차 간소화를 통한 이용자·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카드 발급 신청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https://transport.chungnam.go.kr)에 로그인한 후,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하면 된다. 

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회원 가입 과정에서 카드 발급 신청이 함께 진행된다. 

발급된 카드는 교통복지카드 특성상 우편 발송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청 시에는 카드 수령을 위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정해야 하며, 신청 이후 수령 기관 변경은 불가능하다. 

카드는 이용자나 보호자, 대리인 등이 신청 시 지정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그동안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평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경우 신청에 불편이 있었고,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개인정보 오기재 등의 불편도 발생해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가정이나 학교 등 언제 어디서나 카드를 신청, 시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돼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온라인 발급 신청 서비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시내·농어촌 버스비 무료화는 도내 6∼18세 어린이·청소년이 시내·농어촌버스를 하루 최대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복지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버스비 사후 환급에서 무료 탑승 방식으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 결과 지난해 무료 버스 이용은 총 1440만 3856건으로, 전년보다 302만 4070건(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룸·다가구주택도 ‘상세주소’로 세입자 권리·안전 지킨다

상세주소 안내 알림그림.

충남도가 원룸과 다가구주택 소유주·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와 같은 정보를 의미한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가운데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개별 세대 구분이 어려워 우편물·택배 오배송이나 긴급 상황 시 위치 파악 지연 등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도는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임차인은 전입신고 때 본인의 거주지를 보다 명확히 기재할 수 있어 임차인의 권리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전세 사기 등 임대차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선순위 세입자 현황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상세주소 부여 제도 홍보는 도민과 공인중개사 등 양방향으로 추진한다. 

임차인과 건물 소유자에게는 상세주소 신청 필요와 편의성을 안내하고, 부동산 거래 접점에 있는 공인중개사에게는 ‘더 안전한 중개’를 위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을 중개할 경우에는 계약서 특약사항에 ‘상세주소 신청 동의’ 문구를 명시해 임차인이 입주와 동시에 행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은 원룸, 다가구주택, 업무용 빌딩 가운데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이라면 건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임차인도 가능하다. 

접수는 ‘정부24’를 통하거나, 관할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상세주소 부여는 주소를 쪼개는 행정 절차를 넘어 도민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도민들이 상세주소 부재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선샤인랜드 ‘타임스케이프 체험 관광지로 재탄생 

타임스케이프 경성 조감도.

충남 논산 선샤인랜드가 케이(K)-드라마와 근대역사가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타임 스케이프 체험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도는 국토교통부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서 ‘논산 타임 스케이프지구<경성> 조성사업’을 선정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와 논산시는 SBS A&T, 건양대학교와 함께 총 120억원(국비 50억, 도비 10억, 시비 40억, 민간 20억원)을 투입해 몰입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경성역 시간여행, 리얼월드 프로그램, 소품대여 및 특산물 판매장 △희원 몰입형 공연 공간 △이스케이프룸(방탈출) 4개 공간 △고스트파크, 경성 도둑과 경찰 등 야간 이벤트 공간 마련 등이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생활인구 증가 △전국적 문화·관광 명소 이미지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선샤인랜드를 시대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재창조해 충남 최고의 관광 거점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유입과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구를 생각하는 10분”… 22일 밤 ‘지구의 날’ 소등행사  

지구의 날 소등행사 포스터.

충남도는 ‘제56주년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본청을 비롯해 도내 주요 공공기관과 상징물 등을 중심으로 소등을 실시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소등 행사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후변화주간을 운영 중이다. 

이 기간에는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공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은 일상 속 1회용품 퇴출 캠페인, 도청 희망카페에서 텀블러 이용시 음료 50% 할인,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이다. 

이와 함께 △보령시 기상기후 사진전 △아산시 탄소중립 홍보부스 운영(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당진시 지구의 날 기념 환경보호 인식증진 챌린지(뱃터공원) △예산군 기후변화주간 도서전시(예산군립도서관) 등 시군에서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이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우리 경제·사회 구조 전체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꾸는 녹색대전환의 핵심과제”라며 “이번 기후변화주간 내 소등행사와 캠페인을 계기로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고립감 해소 위해 ‘홀몸노인 결연사업’ 확대  

충남도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홀몸노인 결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진은 서산 지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실시한 독거노인 사랑이 밑반찬 나눔행사.

충남도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홀몸노인 결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형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도는 2019년부터 마을 사정에 밝은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올해 결연 인원은 6191명으로 지난해 5906명 대비 5% 확대했으며, 이달 중 리·통 부녀회장 추천과 읍·면·동 부녀회의 선정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월 1회 이상 밑반찬 제공과 청소·빨래 등 생활 지원 △주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이·미용 봉사와 혈압 등 간단한 건강관리 △필요 시 방문건강관리 사업 연계 △명절·가정의 달 기념물품 전달, 동절기 김장 나눔 등이다. 

도는 봉사 횟수, 수혜자 수 등 새마을회 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사업의 내실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병천 새마을공동체 과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오랫동안 지역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진심으로 연결되는 따뜻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말 기준 도내 노인 인구는 50만 694명(23.4%)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16만 576명(32.1%)을 차지하고 있다. 

충남소방, ‘최우수 구급상황관리요원’에 진용녀 소방위 

충남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1일 진용녀 소방위를 1분기 ‘최우수 구급상황관리요원’으로 선정했다.

충남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진용녀 소방위를 1분기 ‘최우수 구급상황관리요원’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구급상황관리요원은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친절성과 모범적인 근무 자세를 보인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내부 평가를 통해 선발 중이다. 

진 소방위는 올해 1분기 1100여 건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지도, 이송 병원 선정, 질병 상담을 수행하며 비응급 출동 감소에 기여하는 등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달에는 추락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에 대해 119구급대 도착 전부터 신속한 환자 평가와 응급처치 지도를 실시하고, 진료 가능한 병원을 즉시 섭외했다. 

또 소방헬기 연계 이송을 통해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송희경 119종합상황실장은 “구급상황관리요원들은 24시간 응급처치 지도와 병원·약국 안내, 질병 상담 활동을 펼치는 등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공유해 요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지도, 의료 지도, 이송 병원 선정 등 출동부터 이송 완료까지 전 과정을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서울시 정원박람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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