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육 내실화를 위해 중점학교 운영 방향 공유와 현장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2026년 인공지능(AI) 중점학교, 함께 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체계화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소양을 높이기 위한 현장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도내 AI 중점학교 49교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 방향과 지원 체계를 공유했다.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은 △2026년 AI 중점학교 운영 및 예산 집행 기준 안내 △운영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분임 토의를 통한 학교 맞춤형 운영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 기반 AI 수업 운영, 교수·학습 방법 개발, 학생 참여형 체험활동, 교과 연계 융합수업 설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분임 토의에서는 지원단이 참여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또 교내 연수와 학습 공동체 운영, 학생 동아리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우수 사례를 확산해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공지능 교육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디지털·AI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사 맞춤형 입시 연수 ‘도란도란 진학공부방’ 운영
경남교육청이 고교 교사의 진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 참여형 연수를 확대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27일까지 동부·서부·중부·남부 4개 권역에서 고등학교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진학공부방(입시결과 분석하기편)’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대규모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권역별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교사 간 소통과 실제 사례 공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학생 맞춤형 진학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연수는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 20일)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21일)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 22일) △연초고등학교(거제, 27일)에서 각각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수시 전형별 특징 및 2027학년도 대입 분석 △경쟁률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 △수시 지원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생각 나누기’ 시간에는 실제 학생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전략을 함께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