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가동…위기학생 통합지원 체계 구축

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가동…위기학생 통합지원 체계 구축

승인 2026-04-19 16:54:29 수정 2026-04-19 17: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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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복합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에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교육청은 기존 부서별로 분절돼 추진되던 학생 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 단독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고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9월 본청 교육복지과에 ‘경남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월까지 18개 교육지원청 내 지역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망을 완성했다.

특히 전담 인력 확충과 함께 부서 간 사업 예산을 연계·활용해 복합적 사안에 대해 교육청 차원의 통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장 밀착형 지원도 강화한다.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운영해 학교 요청 시 교육지원청과 지역기관, 전문가가 함께 학교를 방문해 지원 방안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의 행정·심리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지자체와 민간 복지기관과 연계해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하고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위기 학생 조기 발굴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학생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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