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지역 정착을 돕는 맞춤형 금융 지원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경남본부는 비수도권 중심 금융 정책에 맞춰 ‘지방 정착 금융 패키지’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지역 내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패키지는 비수도권 소재 주택담보대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조원 한도로 운영되며 2026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우대금리 0.2%포인트 제공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 △인지세 전액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전세자금대출의 영업점 전결 권한을 확대해 대출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이 보다 신속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권동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지역에 사람이 정착해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도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본부·몽고식품·하동군보건소, ‘찬찬찬 희망 꾸러미’ 나눔…자살 예방 캠페인 연계
농협 경남본부가 지역 기업·보건기관과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과 자살 예방을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농협 경남본부는 17일 하동금오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몽고식품,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하동군보건소와 함께 ‘찬찬찬 희망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료품 지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접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몽고식품이 후원한 맛간장을 비롯해 햇반, 라면, 곰탕 등 간편식 위주의 생필품 10여 종으로 구성된 꾸러미 200개를 제작했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이 참여해 ‘자살 예방 및 안부 확인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꾸러미에 상담전화 109 안내문과 홍보물을 동봉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이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각 지역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마음 건강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했다.
강주석 농협 경남본부 부본부장은 “향토 기업과 행정기관이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찬찬찬 나눔 행사’는 ‘가득 찬’, ‘반찬(饌)’, ‘돕다(贊)’의 의미를 담은 농가주부모임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