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꽃과 치유…사계절 명품 안면도 지방정원 6월 개장 [힘쎈충남 브리핑]

꽃과 치유…사계절 명품 안면도 지방정원 6월 개장 [힘쎈충남 브리핑]

10년 공사 마무리…가든센터·10개 주제정원 '활짝'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주 부담금 20% 지급
충남에 기부하면 간장게장·오징어 파격 증량 제공
도 자경위, 16일 자치경찰 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 개최  
충남안전체험관, ‘안전! 레벨 업’ 이벤트 연중 운영
충남문화관광재단, 청년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공모 선정
예산군, 영화 ‘살목지’ 흥행 따른 저수지 안전사고 선제 예방 

승인 2026-04-16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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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6월 개장 앞두고 25일부터 시범 운영
 

안면도 지방정원 조감도.
 
푸른 파도와 어울린 황금빛 낙조로 대한민국 최고 해넘이 명소로 꼽히는, 꽃과 치유의 섬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사계절 명품 정원이 탄생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16일 ‘안면도 지방정원’이 10년 조성 공사를 모두 마치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및 6월 개장을 앞두고 오는 25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면도 지방정원은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정원의 치유 기능을 동시에 담아낸 체류형 힐링 공간이다. 

2016년부터 10년에 걸쳐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20만 8000㎡의 부지에 260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가든센터가 있으며, 전체 정원은 △소금꽃정원(맞이·소금·바다·참여) △웃음꽃정원(어린이·언덕·놀이) △안개꽃정원(안면송숲·대나무숲·편백숲) 등 10개로 구성했다.

지상 2층, 건축연면적 1975㎡ 규모 가든센터는 전시실과 교육체험실, 힐링존, 씨앗도서관, 카페테리아, 커뮤니티홀, 정원용품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특히 건물 내부 중앙에 각종 식물이 숨쉬는 경사 정원을 설치,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정원 가운데 어린이 정원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숲 속 작은 마을을 모티브로 꾸몄다. 바다 정원은 바닷바람과 해양 생물을 주제로 공간을 연출했다. 

소금 정원은 안면도 일대 염전의 고즈넉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시설물과 사람 조형물을 배치하고, 관람객들이 피로를 녹일 수 있는 소금 족욕장도 배치했다. 

 편백숲 정원에서는 오솔길을 따라 울창한 편백나무를 양 옆에 두고 걸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안면도 지방정원에 식재한 식물은 총 305종 35만여 주다. 

모과나무, 계수나무, 삼색참죽 등 교목 78종 2012주, 삼지닥·영춘화·꼬리조팝나무 등 관목 88종 5만 2830주, 갈대·깽깽이풀·복수초 등 초본류 278종 29만 7134주, 분재 6종 11주 등이다. 

편의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2개소, 쉼터 10개소, 벤치 25개소, 주차장 112면 등이 있다. 

태안사무소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박람회 개막일인 오는 25일 안면도 지방정원 문을 시범적으로 연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허브 스머지 스틱’ 등 다양한 체험·해설·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을 통해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관람객 수용 능력, 이용 동선, 프로그램 운영, 안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만족도 조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뒤, 6월경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또 3년 뒤인 2029년에는 국가정원 조건을 갖춰 승격에 도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안면도 지방정원은 서해안 대표 치유·힐링·교육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전국민이 즐겨찾는 지방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주 부담금 20% 지급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 및 근로자 고용 안정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6년 1분기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의 20%를 최대 36개월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요건은 △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사업장 △월평균 보수 270만 원 미만인 근로자 고용 등이다. 

두루누리 지원 요건 충족 시 국민연금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의 80%를 감해 부과하며, 도는 분기별 두루누리 지원 현황을 확인해 보험료의 20%를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중동 전쟁으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정비 부담 완화 등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에 기부하면 간장게장·오징어 파격 증량 제공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시 기존 답례품을 최대 100%까지 증량하거나, 추가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답례품은 증량은 암꽃게 간장게장 기존 3-4마리+1-2마리 증량, 손질오징어 기존 4마리+4마리, 박대 기존 6마리+8마리, 갑오징어 기존 2마리+1마리 등 제철을 맞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산물을 외에도 멸치세트, 김세트, 샤인머스캣 와인, 딸기잼, 표고버섯, 감태, 사과즙 등 총 18개 품목에서 추가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기부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하는 보너스 혜택도 마련했다. 

참여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하면 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철을 맞은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병천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봄철 충남의 신선한 수산물을 기부자들에게 알리고,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향사랑 실천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자경위, 16일 자치경찰 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 개최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교통 담당 경찰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자치경찰 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일선 경찰관이 자치경찰 사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업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 

이날 강의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자치경찰제도의 의미와 필요성,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모형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위원회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밀착형 치안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전문성 강화는 곧 도민 안전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특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수준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안전체험관, ‘안전! 레벨 업’ 이벤트 연중 운영 

안전만랩 요원증.

충남안전체험관은 국내 안전 체험시설 최초로 체험 누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완성형 상시 이벤트 ‘안전! 레벨 업(Level UP)’을 올해 연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 이수 때마다 소방 구조견 캐릭터 ‘일구’의 안전장비 스티커를 순차 지급하는 방식으로, 안전장비 스티커 4종을 모두 수집해 완전 무장한 일구를 완성하면 기념품 일구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대에서 ‘안전만렙 요원증’을 받아 체험을 이수하면 된다. 

체험은 연령대별 방문 유형에 맞춰 설계했으며, 어린이 체험은 3회 방문해 완성할 수 있도록 별도 운영한다. 

아울러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 등 시기별 특별 이벤트 참여 시에도 스티커를 추가 지급해 다양한 방문 경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김종욱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체험 참여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을 몸으로 익히도록 설계했다”라며 “전국 최초 캐릭터 완성형 상시 이벤트가 도민 안전의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청년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공모 선정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자율기획형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7,7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자율기획형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넘어선 공동 창작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국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K-컬처의 국제적 교류 확산을 주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재단에서는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한·독 예술교류 프로젝트’로, 동시대 예술 담론과 우수 예술인력이 모이는 국제적 문화예술 거점인 독일을 무대로 진행하게 되어, 공연 분야의 충남 청년 예술가 30명을 선발해 독일 현지 다국적 예술가들과의 협업 교류 공연을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충남의 우수한 청년 창작자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한·독 협업 무대를 선보여 국가 정책에 발맞춘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산군, 영화 ‘살목지’ 흥행 따른 저수지 안전사고 선제 예방 

예산군은 최근 영화 ‘살목지’ 흥행으로 배경인 살목지 저수지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살목지 저수지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예산군은 최근 영화 ‘살목지’ 흥행으로 배경인 살목지 저수지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살목지 저수지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계 부서와 소방, 경찰,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과 유관기관은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목지 차량 출입 통제 △저수지 주변 위험구역 긴급 정비 및 안내표지판 정비 △순찰 인력 확대 및 합동 점검 강화 △야간 조명시설 확충 및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검토 △방문객 대상 안전수칙 홍보 강화 △불법 취사 및 위험행위 집중 단속 등 구체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과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살목지를 찾는 방문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정된 통행로 이용 및 야간 통제,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상설시장, 야시장 ‘청춘장’으로 활력 불어 넣는다

포스터.

홍성군이 상설시장에 청년과 문화를 더한 새로운 야간 콘텐츠 ‘청춘장’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전통시장에 어떤 활기를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성군은 오는 5월 8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홍성상설시장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청춘장 in 홍성상설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장 45년을 맞은 홍성상설시장에 청년 창업, 로컬 먹거리,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야간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장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잔은 마라야주(馬羅夜酒)’를 슬로건으로 내건 청춘장은 ‘야시장에서 흥과 사람이 모여 시작되는 한 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과 상인,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참여형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총 3회차로 진행되며, 매주 색다른 콘셉트로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주차(5.8.~9.)에는 EDM DJ 공연과 뮤직카를 중심으로 한 ‘EDM 폭발하는 밤’이 펼쳐지며, 2주차(5.15.~16.)에는 청운대학교와 연계한 시장 스토리 기반 ‘감성 뮤지컬 & 별빛 버스킹’, 3주차(5.22.~23.)에는 지역 직장인과 로컬밴드가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LIVE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청춘장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청년 창업 실험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공실 점포를 활용해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직접 메뉴를 선보이는 테스트베드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실전 경험, 지속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유이용권(소맥 무제한 이용권)’ 판매, 시장 정육점과 연계한 ‘고기굽는 날’, 청년 창업팀이 참여하는 ‘청년 안주 판매’, 기존 상인의 참여를 확대하는 ‘상인회 코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추억의 게임’ 등이 운영된다. 

특히 시장 내 75개 점포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시간 동안 시장 조명을 밝히는 ‘TURN ON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전통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개선할 방침이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청춘장은 단순한 야시장이 아니라 청년, 상인,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장 모델”이라며 “전통시장에 머무는 소비를 넘어,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오전 11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6회 충남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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