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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미술관 등 공립 박물관·미술관 4곳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통과

춘천시립미술관 등 공립 박물관·미술관 4곳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통과

설립 타당성 평가 권한 이양 후 첫 심의
춘천시립미술관, 강릉시립미술관, 춘천중도유적박물관, 2018평창동계올림픽관

- 순탄치 않은 심사 과정 끝에 최종 통과... 2030년 개관 목표
- 근화동 일원 복합문화시설 조성… 원도심 문화거점 역할 기대

승인 2026-04-13 2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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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미술관과 강릉시립미술관, 춘천 중도 유적박물관, 2018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이 2026년 상반기 공립박물관과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행하던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권한이 광역지자체로 이양된 이후 도가 처음으로 공립박물관과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심의 자체 실시했다. 

도가 자체 구성한 전문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수성과 문화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이번 평가 결과 춘천시립미술관과 강릉시립미술관, 춘천 중도 유적박물관, 2018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이 '적정'판정을 받아 최종 통과했다.

춘천시립미술관 조감도. (그래픽=춘천시)
2024년부터 세 차례 도전 끝에 실현 단계에 들어서게 된 '춘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출신 근현대 미술작가 작품 보존과 전시 계획, 춘천예술촌 등 인근 문화시설과의 연계성이 높게 평가됐다. 

춘천시는 중앙투자심사를 비롯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이후 국제지명설계공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근화동 24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7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 규모의 춘천시립미술관을 조성해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춘천 중도 유적 박물관은 중도 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와 원삼국시대의 유적의 전시라는 역사적 특수성과 상징성이 부각됐다. 

강릉시립미술관은 전시시설과 인력, 운영예산 확보 측면에서 안정성이 인정되고 창의적 건축을 통한 지역 문화 거점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동계올림픽 전시 기관으로서 올림픽 유산 보존·관리의 필요성이 인정됐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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