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與, ‘미니 총선급’ 재보선 전 지역에 후보 전략공천

與, ‘미니 총선급’ 재보선 전 지역에 후보 전략공천

재보궐선거 최소 9곳 예상…민주당 “전략공천이 원칙”

승인 2026-04-10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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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전남 담양농협 본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질 6월3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재보선) 모든 지역구에 공천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0일 전남 담양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 돼가면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관심이 높아진다”며 “민주당 후보는 전 지역에서 다 출마시키겠다. 전 지역에 다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재보선은 시간 등 물리적 한계 등에 따라 전략공천이 원칙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는 많은 후보가 나오기에 웬만하면 다 경선을 원칙으로 했다”면서 “하지만 국회의원 재보선은 물리적인 시간도 부족하고, 여러가지 관계상 경선을 하기 어렵다. 국회의원 재보선은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되면 국회의원 재보선 신속히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재보선 확정 지역은 △인천 계양을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5개 선거구다.

여야 의원들의 대거 지방선거 출마로 △경기 하남갑 △부산 북갑 △인천 연수갑 △울산 남갑 등도 재보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방선거 경선·결선을 치르는 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 등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 대구지역 의원 등이 각 당 지방선거 후보에 오를 시 재보선 선거구는 더욱 확장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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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기자
정치부 김건주입니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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