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김남국, 안산갑 출마 선언…“안산 성공으로 李 국정 운영 완성할 것”

김남국, 안산갑 출마 선언…“안산 성공으로 李 국정 운영 완성할 것”

“안산, 바로 결과 낼 검증된 일꾼 필요해”

승인 2026-04-09 1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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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임은재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안산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국정 성과를 지역에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의 책임을 다시 가슴에 새기며, 안산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단호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여의도를 잠시 떠나 있던 시기에 정치의 본령을 다시 발견했다”며 “정치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실용이어야 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효능감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호평했다. 그는 “최근 중동 위기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이 대통령은 흔들림 없는 결단력으로 위기를 관리하며 국익을 수호하고 있다”며 “코스피 6000포인트 돌파라는 경이로운 성과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얼마나 뜨겁게 뛰게 할 수 있는지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다면 중앙의 거시적 성공이 안산의 구체적 결실로 맺어지도록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정부와 당, 지역을 하나로 묶어 안산의 성공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대변인은 당 운영과 관련한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책임있는 집권여당의 의원으로서 당원 주권 시대와 국민 주권 시대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반칙과 특권, 줄 세우기와 불공정이 없는 4무 공천, 실력과 도덕성, 정책과 비전이 살아있는 4강 원칙으로 민주적 공천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리 높였다.

김 대변인은 특히 “안산은 지금 즉시 투입돼 바로 결과를 낼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실 비서관과 당 대변인을 거치며 국정 운영의 중심에서 정책을 조율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법을 몸소 익혔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 정부와 당, 국회를 누구보다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는 실무형 후보로서 안산의 현안을 책임 있게 풀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안산 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안산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 유치,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까지 지자체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중앙 정부의 동력과 연결해 반드시 결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6년 전의 열정 위에 국정을 지켜본 경험을 더했고, 초심 위에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며 “중앙의 자원을 안산의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장 유능한 도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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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정치부 유병민 기자입니다. 복잡한 정치를 쉽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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