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는 7일 경기 수원 팔달구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전시상황에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가장 강력한 경제 지원군이 돼야 한다”며 “지금 경기도는 경제위기를 직접 해결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역대 민주 정부에서의 경제 정책 경험을 언급하며 “검증된 경제일꾼인 김동연이 경제위기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짐을 나눠서 지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후보도 투표 독려에 집중하며 조직 결집에 나섰다. 추 후보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응원 덕에 힘이 나지만, 투표하는지 모르는 분도 많이 있다”며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해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준호 후보 역시 결선 진출을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한 후보도 이날 메시지를 통해 “여기서 멈추면 아깝고 지금 넘기면 결선”이라며 지지층의 추가 결집을 호소했다. 이어 “4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제대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각 캠프는 막판까지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 후보 측은 “예비경선에서 보여준 지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 기세를 몰아 본경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했다. 한 후보 측 역시 “막판 상승세가 뚜렷하다”며 “결선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15~17일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정치권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속에 결선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김 후보는 일반 여론에서, 추 후보는 당원 지지층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한 후보 역시 토론 등에서 존재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구도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쉽지 않아 결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본경선 결과는 이날 18시20분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