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국힘 공관위, 경기지사 마지막 추가 공모…“경쟁의 문 넓게 열어두겠다”

국힘 공관위, 경기지사 마지막 추가 공모…“경쟁의 문 넓게 열어두겠다”

승인 2026-04-07 15:00:53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사와 전북지사 후보에 대한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경기지사와 관련해 “전국 최대 광역단체 경기도가 가지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경쟁의 문을 더욱 폭넓게 열어두어 치열하고 건전한 경선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지사 선거에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공관위는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를 설득했지만 끝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박 위원장은 추가 공모에도 지원자가 없을 경우 “두 명이서 경선을 치르게 된다 (추가 공모는) 마지막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전북지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후보자 접수가 없는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후보자 접수가 없었던 전라북도 지역에 대해서는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공관위는 이날 일부 지역 공천 심사 결과도 발표했다. 경기 부천시장 후보로는 곽내경 부천시의회 의원을 우선 추천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정체된 시정을 타파하고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부천시를 우선 추천 지역으로 선정했다”며 “곽 후보는 지역 숙원 사업 해결 능력과 소통 역량을 갖춘 검증된 인물로 부천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강원 강릉시장 선거는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으로 치러진다. 현역 시장을 제외한 권혁열·김동기·심영섭·최익순 후보 4명이 예비경선을 통해 1위를 가린 뒤, 해당 후보가 현역 단체장과 본경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한편 박 위원장은 최근 당내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 공세가 과열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각 후보자들에게 네거티브 공세 자제를 촉구했다. 그는 “당내 경선은 단순 경쟁이 아니라 정책 역량과 비전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과정”이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근거 없는 비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혜진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