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진해 밤하늘 수놓은 불꽃…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불꽃쇼 ‘장관’

진해 밤하늘 수놓은 불꽃…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불꽃쇼 ‘장관’

승인 2026-04-03 06:03:23 수정 2026-04-03 0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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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불꽃이 어우러진 봄밤의 축제가 진해 앞바다를 화려하게 밝혔다.

창원시는 1일 진해루 일원에서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불꽃쇼’를 개최했다.

이번 불꽃쇼는 이충무공의 승전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벚꽃과 함께 펼쳐진 불꽃 연출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선사했다.

특히 진해군항제 기간 진행된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모았다.


시는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장 주요 구역에 17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관람객 대상 안전 수칙 안내와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해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불꽃쇼가 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군항제 폐막까지 안전한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설공단, 진해군항제 체험·공연 확대…관광객 맞이 총력

창원시설공단이 진해군항제를 맞아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축제 지원에 나섰다.

창원시설공단은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기간 다양한 행사 지원과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진해군항제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공단은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주요 행사에 대해 시설 점검과 운영 지원, 질서 유지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또한 제황산 모노레일은 축제 기간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이용객 증가에 대비했으며 안내·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창원 해양공원에서는 벚꽃 음악회와 가족 체험부스, 포토존을 운영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고,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요트투어와 카약, 래프팅 체험을 제공해 색다른 관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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