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정선군, 올 ‘외국인 계절 근로자 500명’ 농업현장 투입

정선군, 올 ‘외국인 계절 근로자 500명’ 농업현장 투입

승인 2026-04-02 2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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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강원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환영 행사. 정선군

정선군이 만성적인 농업현장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500여명을 투입한다.

2일 쿠키뉴스 취재와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 정선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정 규모는 총 538명이다.

출신국은 라오스 449명과 필리핀 89명 등이다.

이들은 공공형과 농가 고용형으로 나누어 배치된다.

올해 강원자치도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8개국, 1만1168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0여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강원권역 내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배정된 곳은 홍천군 2043명이다.

정선군은 이날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또 기본적인 생활 안내와 근로 유의사항, 농가와 근로자 간 커뮤니케이션, 인권 보호 등도 안내했다. 

앞서 정선군은 이들의 순차적 입국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부터 정선까지 이동 지원, 건강 상태 확인 등 초기 정착지원에도 나섰다.

전상근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속 도입은 농번기 인력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이 가능해지는 등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인력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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