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경북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최대 44만원

경북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최대 44만원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가능

승인 2026-04-02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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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이며,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다. 

지난해 지원을 받지 않은 출산모는 올해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내 거주 외국인도 지방세 납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인 영양플러스와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영양플러스 및 농식품 바우처 수혜자도 마찬가지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출산 산모는 출생증명서·출산확인서·가족관계증명서 가운데 1종을 제출해야 하며,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은 추가로 거소사실증명서, 외국인 사실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상반기 1인당 20만원, 하반기 24만원 포함 연간 최대 4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은 전체 금액의 20% 수준이다. 

상반기 선정자는 별도 신청 없이 하반기 국비사업까지 계속 지원받는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상·하반기 합산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도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나 이메일로 고유번호가 발송된다. 이후 30일 이내 사이소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60일 이내 1회 이상 농산물을 주문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등이며, 지정 공급업체를 통해 꾸러미 형태로 제공된다.

주문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월 최대 4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 1회 주문 금액은 4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임산부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했으며, 약 19억 원 규모의 도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3개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시스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임산부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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