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3)
합천군,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쌍백면에 반려동물 친화 농촌공간 조성

합천군,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쌍백면에 반려동물 친화 농촌공간 조성

승인 2026-03-31 10:47:22 수정 2026-03-31 2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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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총 70억원(국비 35억원·지방비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쌍백면 평구2구 일원에서 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두 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연계해 농촌공간의 재구조화와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농촌특화지구 내 난개발을 정비하고 시설 이전 및 재배치를 지원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쌍백면에는 △농촌마을 보호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등 두 개 구역이 연계 조성된다. 농촌마을 보호지구에는 현재 운영 중인 계사를 철거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 상생숲을 조성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에는 숙박과 체험 기능을 갖춘 펫-웰니스 상생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 수준의 반려동물 친화형 농촌공간 재구조화 모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상생숲과 상생플랫폼을 연결하는 산책로인 ‘안심댕댕길’도 함께 조성한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상생플랫폼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멍스테이’ 방문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경남도와 합천군이 함께 농촌공간 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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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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