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해남군, 지역 역사·문화 정체성 찾는다

해남군, 지역 역사·문화 정체성 찾는다

해남역사 콜로키움 ‘해남학을 이야기하다’ 27일 오후 2시 개최

승인 2026-03-25 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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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6년 제1회 해남역사 콜로키움(토론회) ‘해남학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지역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해남학의 정의와 추진 방향, 타지역 사례 비교를 통한 지역사 정립의 필요성, 해남학의 미래 가치와 의의 등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발제는 김희태 전남도 국가유산위원이 맡아 해남학의 학술적 토대를 제안한다. 이어지는 대담에는 정윤섭 해남역사문화연구가와 이수진 동신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해남학을 어떻게 정립하고 내용과 추진 방향을 설정할 것인가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해남학’의 구체적인 방향과 과제를 그려나가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향후 ‘해남의 청동기’와 ‘해남의 산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두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은 풍부한 역사 자원을 가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역사를 체계적인 정리하는 작업이 아쉬웠다”며 “앞으로‘해남학’연구를 통해 관광 및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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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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