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지난 4년 광주는 위기 대응과 정책 혁신, 미래 준비에서 늘 달랐다”며 “인재·일자리·꿀잼특별시를 통해 서울과 경쟁하는 기회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12월 3일 계엄 당시 시청을 개방해 민주주의를 지킨 사례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 명칭 정정 등 광주만의 선제적 행정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전국 보편적 모델로 확산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비롯해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반값 아침밥’ 등을 꼽았다. 아울러 복합쇼핑몰 착공과 군공항 이전 합의 등 장기 미해결 과제의 돌파구를 마련한 점과 이재명 정부의 지원 아래 AI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인프라 선점 성과도 공유했다. 강 시장은 “광주의 변화는 통합특별시를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6일 준비회의를 열고 7월 1일 출범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 추진에 나선 가운데, 초대 통합특별시장 경선 지형도 요동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포함한 후보 4인은 지난 8일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를 찾아 시민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을 강력히 건의했다.
현재 경선 구도는 민형배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양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신정훈 국회의원 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며, 4월 3일부터 3일간 본경선을 실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4월 12일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