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정청래, ‘조혁당 합당’ 갈등 표출에 최고위원 연속 회동

정청래, ‘조혁당 합당’ 갈등 표출에 최고위원 연속 회동

이언주·황명선, 식사 회동…강등구 만날 예정
최고위원들 6·3 지방선거 이후 합당 시기 제안

승인 2026-02-03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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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로 벌어진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최고위원들을 만나는 중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가 최고위원과 조국혁신당 합당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연쇄회동에 돌입했다. 정 대표는 전날 점심부터 최고위원들을 한 명씩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쇄회동의 배경은 전날 벌어진 최고위 합당 제안 갈등 표출 때문이다. 이언주 수석최고위원과 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를 소모적이라면서 대표 개인의 제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 대표는 이 수석최고위원과 황 최고위원과 만찬을 했고, 이날 강 최고위원과 만날 예정이다. 최고위원들은 오·만찬 회동에서 정 대표에게 합당 시점을 ‘6·3 지방선거(지선)’ 이후로 미루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을 만난 후 정 대표는 당내 의견을 취합하고 17개 시도당 당원 토론회 등을 설 연휴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논의 과정에서 모인 의견으로 로드맵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 합당 총의가 모이면 오는 3월 중 실무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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