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野, 당협위원장 오디션…서울 양천갑 ‘함인경’·울산 남구갑 ‘김태규’ 선발

野, 당협위원장 오디션…서울 양천갑 ‘함인경’·울산 남구갑 ‘김태규’ 선발

함인경 “지방선거 승리 위해 최선 다할 것”
김태규 “자유민주주의 회복 시급”

승인 2025-11-26 1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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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서울 양천갑·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선발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양천갑·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 후보에는 함 전 대변인을 포함해 박성중·정미경·조수진 전 국민의힘 의원과 허훈 서울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공통 질문과 개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친 뒤 후보자끼리 약 90분 동안 주도권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조강특위 위원 투표 40%, 여론조사 20%, 현장 선거인단 투표 40%의 비율이 반영된 최종 점수 결과가 발표됐다.

함 전 대변인은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점수인 5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미경(47점), 조수진(40점), 박성중(38점), 허훈(33점) 후보 순이었다.

국민의힘 신임 양천갑 당협위원장에 당선된 함 전 대변인은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만큼 양천갑을 다시 보수의 집결지로 세워,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 오디션에는 김 전 부위원장을 포함해 강호승 전 대통령실 행정관, 김상회 현대중공업 전무, 김영준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이 경쟁을 벌였다.

이들 중 김 전 부위원장은 가장 높은 점수인 54점을 얻어 국민의힘 신임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선발됐다. 이어 강호승(43점), 김상회(42점), 문호철(37점), 김영준(34점) 후보 순이었다.

김 전 부위원장 역시 “당협위원장의 자리가 주는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쉬운 자리도 아니고 어려운 자리임을 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빨리 끌어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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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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