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바둑 황제’ 신진서, 71개월 연속 랭킹 1위…신기록 수립

‘바둑 황제’ 신진서, 71개월 연속 랭킹 1위…신기록 수립

승인 2025-11-05 1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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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월 연속 왕좌에 오른 신진서 9단. 이영재 기자

‘바둑 황제’ 신진서 9단이 11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71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신진서 9단은 10월 한 달 동안 9승2패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세를 이어갔다. 다만 10월에 패점을 안은 2패는 란커배 결승 3번기에서 중국 당이페이 9단에게 당한 것으로, 해당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 9단은 패배 아픔을 딛고 란커배 결승 직후 열린 ‘충남 방문의 해, 최정vs신진서 빅매치’ 3번기에서 세 번의 대국을 모두 승리하며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신 9단은 올해 세계대회 2회, 국내대회 3회 우승 및 세계·국내대회에서 각각 한 차례씩 준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변동 없이 박정환 9단이 자리를 지켰고, 변상일 9단이 세 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안성준 9단은 4위에 자리했고, 신민준 9단은 두 계단 하락한 5위, 이지현 9단이 6위에 랭크됐다. 이어 강동윤 9단이 두 계단 내려간 7위, 김명훈 9단이 8위, 김지석 9단이 두 계단 상승해 9위, 박민규 9단이 두 계단 하락하며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윤성식 4단은 10월 한 달 동안 9승4패를 기록하면서 106위에서 74위로 32계단 상승, 10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 랭킹은 2020년 2월 개정된 랭킹 제도를 도입했고, 2022년 8월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전체 프로기사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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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기자
안녕하세요. 문화스포츠부 이영재 기자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을 전합니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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