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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아파트 매매가 격차 커져…10년 만에 3.5배

서울-부산 아파트 매매가 격차 커져…10년 만에 3.5배

승인 2025-06-09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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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송파구와 강남구 아파트 단지 모습. 곽경근 대기자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10년 만에 2.1배에서 3.5배로 벌어졌다.

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강정규 동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평(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15년 5월 1710만원에서 올해 5월 4250만원으로 10년간 148.5% 올랐다.

같은 기간 부산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평균 802만원에서 1214만원으로 51.4% 상승했다. 서울과 부산의 격차는 2.1배에서 3.5배로 커졌다.

가격 상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 거래가격은 서울은 10년간 평당 196.9% 올라 8060만원이 됐고, 부산은 86.3% 상승해 2180만원이다. 두 도시 간 격차는 3.7배다.

가격 하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 거래가격은 서울은 10년간 평당 84.9% 올라 1971만원이 됐지만, 부산은 3.7% 떨어져 541만원을 기록했다. 두 도시 간 격차는 3.6배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약 25평)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의 경우 서울은 10년간 5억9487만원에서 14억7847만원으로 148.5% 상승했다. 부산은 2억7900만원에서 4억2232만원으로 51.4% 올랐다.

이유림 기자 프로필 사진
이유림 기자
건설 부동산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reas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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