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 (4)
김상욱, 국힘 내 탈당 요구에 “강제하는 여론과 따돌림은 폭력”

김상욱, 국힘 내 탈당 요구에 “강제하는 여론과 따돌림은 폭력”

“탈당, 타인 압력과 권유로 할 것 아냐”
“국힘 건강한 보수 정치 가능성 있는 한 탈당 의사 없어”

승인 2025-04-07 14:50:57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쿠키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탈당 요구에 “강제하는 여론과 따돌림은 그 자체가 자유의사를 침해하는 폭력이자 반지성‧반민주의 표출”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 여부는 내 자유의사와 결정에 의한 것이지 타인의 압력과 권유로 할 것은 아니다”라며 “나는 아직 국민의힘이 정통보수정당으로 건강한 보수정치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김 의원에 대한 탈당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뒤 탄핵 찬성파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건강한 보수 정치를 해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한 나는 탈당 의사가 없다”며 “하지만 내 간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더 건강한 보수 정치를 해나갈 가능성이 없는 극단적 상황에 이른다면 내 자유의지에 따라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가 국민의힘 다수 의견과 다를 수 있겠지만 당헌에 규정한 민주주의 수호 정신에 위배된 사실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국민의힘이 당헌에 규정한대로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통보수정당으로 기능하도록 충성스러운 반대와 명예로운 불복종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