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대형 전기승용차 친환경 세 부담 낮춘다…‘아이오닉9·EV9’ 수혜

대형 전기승용차 친환경 세 부담 낮춘다…‘아이오닉9·EV9’ 수혜

승인 2025-01-12 19:37:20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아이오닉 9. 사진=유희태 기자

정부가 대형 전기승용차에 대한 친환경인증 기준을 낮춰 세제 혜택 문턱을 낮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전기 승용차를 축간거리 3050㎜를 기준으로 중형과 대형으로 구분하고, 대형 전기 승용차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3.4㎞/kWh를 충족하면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축간거리 3050㎜ 미만인 차량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4.2㎞/kWh 이상이어야 친환경차 인증을 받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친환경 인증 차량에는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감면 혜택과 함께, 개별소비세 감면 폭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 감면 및 최대 140만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이에 따라 올해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9와 기아차 EV9이 대형 전기차에 적용되는 완화된 친환경 인증 규제를 받게 된다. 또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 승용차는 대부분 축간거리가 3050㎜ 미만이어서 강화된 친환경 규제를 적용받게 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 규정이 너무 오래돼 정비할 필요가 있고, 대형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있어 캐즘을 겪고 있는 시장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규정 개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정순영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