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김장겸 “李·野 계엄사태 책임 없나, 음모론 공론장 끌어들여”

김장겸 “李·野 계엄사태 책임 없나, 음모론 공론장 끌어들여”

金, “어지러운 시국 때마다 음모론을 내놓는 김어준 끌어들인 민주당” 비판

승인 2024-12-13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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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국회방송TV 갈무리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께 사죄드린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극단적 정치대립의 연장선에서 촉발됐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이 통하지 않는 음모론을 끌어들였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현안질의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려 집권여당 의원의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그러나 국회는 민심을 돌보기는커녕 극단적 대립만 거듭해 왔다. 작금의 사태는 정치대립의 연장선에서 비롯된 비극이라고 본다”라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마치 정의의 심판자 마냥 행동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과연 이 사태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가”라며 “다시 정치의 본령으로 돌아올 때다. 어지러운 시국을 틈타서 가짜뉴스가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방송인 김어준 씨의 발언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앞서 김 씨는 사실관계를 전부 확인한 게 아니라는 전제로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살 △국·양정철·김어준 등 체포돼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 및 구출 시늉 이후 도주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 매입 △일부 미군 사살 뒤 북한 폭격 유도 △생화학 테러·북한산 무기 사용 등 제보받은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소위 괴담 장사꾼이라고 비판받고 있는 김 씨가 자신을 대상으로 암살조가 가동됐다는 등 (여러 발언을) 했다”며 “정치적인 고비 떄마나, 어수선한 시국 상황 때마다 김 씨는 항상 음모론을 내놓는다. 또 그분을 불러들인 것은 민주당 의원들이다. 저잣거리에서도 통하지 않는 음모론을 국회라는 공론장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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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창희 기자입니다. 자본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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