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2)
중국 무비자 시행에도…“타이베이만의 다양한 매력 알릴 것”

중국 무비자 시행에도…“타이베이만의 다양한 매력 알릴 것”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 ‘탭 인투 타이베이’ 간담회 개최
마스코트 브라보베어와 펭수 나섰다…양국 홍보대사 위촉

승인 2024-11-06 15: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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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추동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 국장이 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심하연 기자

“중국이 무비자 정책을 시행했지만, 한국 관광객들이 타이베이를 선택할 수 있게끔  야경부터 미식, 스포츠까지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이 개최한 ‘Tap into Taipei(탭 인투 타이베이)’ 간담회에서 왕추동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 국장이 말했다.

대만은 한국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64만여명으로 2022년 5만여명에 비해 2474% 증가했다. 전체 외래객 순위에서도 일본, 베트남, 태국, 미국, 필리핀에 이어 6번째다.

이번 행사는 타이베이시의 이미자와 국제 스포츠 대회 도시 위상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25 타이베이 및 신베이 월드마스터스대회에 한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독려했다.

타이베이는 공식 마라톤 행사가 많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왕 국장은 “한국과 대만 분들의 공통점은 모두 운동 스포츠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베이에서 즐길 수 있는 대종주와 자전거 일주 등을 언급하며 “운동은 한국과 대만이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아주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타이베이시는 “타이베이에서는 도시의 열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야시장과 맛집을 비롯해 스포츠 센터와 강변 자전거도로, 친산 산책로 등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면서 “스포츠, 미식, 아름다운 풍경이 공존하는 타이베이에서 운동 애호가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타이베이시 마스코트 브라보베어와 왕추동 국장, 펭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심하연 기자 

관광전파국은 타이베이시가 국제적으로도 여행객들에게 친절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전파국에 따르면 타이베이시는 최근 영국의 유명 문화 정보 잡지 ‘타임 아웃(Time Out)’에서 발표한 2024년 전 세계 ‘나이트라이프’ 도시 중 아시아 2위, 전 세계 12위에 선정됐다. 

왕 국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타이베이시는 글로벌 도시 5위에 선정돼 파리를 넘어섰다”며 “한국 관광객이 온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2025 타이베이 및 신베이 월드마스터스대회는 타이베이, 신베이, 이란, 타오위안, 신주 현·시에서 총 35종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만 3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왕 국장은 “타이베이는 매년 101 수직 마라톤, 타이베이 마라톤, 투르 드 대만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여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인들이 2025 타이베이 및 신베이 월드마스터스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타이베이시의 매력을 맘껏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타이베이시의 마스코트 브라보베어와 한국의 인기 마스코트 펭수(EBS)가 협업해 스포츠 도시 타이베이의 시먼딩, 다다오청, 야시장 등 다양한 명소와 활동을 소개했다. 타이베이시는 “펭수가 타이베이를 방문해 먹거리와 관광지를 즐기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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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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