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드론으로 본 풍경] 최강 한파 속… 북한강은 추상화가 됐다

[드론으로 본 풍경] 최강 한파 속… 북한강은 추상화가 됐다

-겨울 강 캔버스 삼아 다양한 그림 그려내

승인 2021-01-08 05:51:57 수정 2021-01-09 12: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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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강도와 바람, 습도, 유속에 따라 결빙 모양 달라져
[쿠키뉴스] 남양주시/양평· 곽경근 대기자 = 신축년 새해 들어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북한강은 많은 구간이 빠르게 결빙 중이다. 더욱 지난 6일 밤 내린 눈이 결빙 부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북한강은 다양한 그림을 연출했다.




북한강 조안면과 양수리(두물머리) 일원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결빙 부분은 추위의 강도와 바람, 습도, 유속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얼어 있었다.




강이라는 대형 캔버스 위에 자연 붓으로 거침없이 혹은 숨을 고르며 그려낸 작품들은 힘이 넘쳐보였다. 수묵의 농담을 잘 표현한 한국화로부터 흑과 백, 선과 면의 조화를 적절하게 표현하면서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연의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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