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최대 규모 서브 컬쳐 박람회인 ‘애니메 엑스포 2026’에 스마일게이트의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넷마블이 개발 중인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이하 나혼렙)’가 참여했다.
‘애니메 엑스포’는 서브 컬쳐를 주제로 진행하는 북미 최대 행사로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이번 ‘2026 애니메 엑스포’는 지난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LA 컨벤션 센터 일대에서 진행됐다. LA 컨벤션 센터는 LA 오토쇼, KCON 등 대규모 국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카제나’는 국내 게임 개발 전문 스튜디오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게임으로 현재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이다. 카제나는 지날 3일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패널 세션을 개최했다.
메인 발표는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PD가 맡았다. 그는 “서브컬처 게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핵심은 결국 개발자의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카제나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는 오는 7월 업데이트를 앞둔 은하계 재해 신규 시즌에 대한 정보도 최초로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신규 시즌의 정식 명칭은 ‘시즌 4 부서진 빛과 발톱’으로 오는 29일 정식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즌 4에 등장하는 신규 전투원 ‘힐데’, ‘아라벨라’, ‘올가’의 일러스트와 설정, 개발 중인 스킬 연출도 공개했다. 힐데는 활, 아라벨라는 채찍처럼 변형되는 ‘사복검(蛇腹劍)’, 올가는 거대한 낫을 각각 무기로 사용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이하 나혼렙)’는 넷마블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로그라이트 액션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나혼렙’의 PV 영상과 키아트를 선보였다.
PV 영상에는 이형의 헌터 및 의문의 존재와 전투를 펼치는 성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오는 9월에 있을 중대 발표가 포함됐다. ‘성진우’와 ‘용제 안타레스’, ‘이형의 헌터’를 비롯해 오리지널 캐릭터 등이 등장하는 신규 키아트도 공개했다.
‘나혼렙’ 속 ‘용제’ 안타레스의 성우로 ‘트로이 베이커(Troy Baker)’가 선정됐다는 소식도 알렸다. ‘트로이 베이커’는 미국 유명 배우이자 성우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조엘’ 역 등 다수 게임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악역을 맡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용제 안타레스 역을 맡게 됐다”며 “평소 이 작품을 정말 사랑해 온 팬으로서 배역을 맡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후 기자 k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