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총리는 6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이재명정부 국정성공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위에서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일빌딩 245는 건물 외벽 등에 헬기 사격에 의한 탄흔 245개가 발견된 곳으로, 대표적 5·18 사적지 중 하나다. 김 전 총리는 출마선언 전에 5·18 단체 대표단, 청년당원 20여명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김 전 총리는 “광주 진상규명을 외치다 감옥에 갇혔던 학생 때도, 김대중의 정계복귀대오에 86세대 중 맨 먼저 합류를 결정할 때도 치열한 고민과 돌파의 연속이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5·18의 성지이자 대한민국 메가체인지의 출발지가 될 이곳 광주에서 제 정치적 스승인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긴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은 지난 1년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정지지를 정당지지와 선거결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먼저 집권당인 민주당의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은 민주진영의 절대자산이고 공통역사로 갈라치기될 수 없다”며 “당이 국정의 짐이나 갈등의 진원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벽한 당정일치와 민생실용통합노선만이 네 번의 민주정부에서 검증된 필승노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당원주권 강화와 1인1표제, 회의 생중계에 대해서도 “제 오랜 지론”이라며 “더 강한 진짜 당원주권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제 일관된 주장이 정부의 입장으로 정리됐다”며 “그 바탕 위에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시절의 민주적 당 운영방식을 부활시켜 숙의와 토론을 살리겠다”며 “훼손된 시스템 공천의 공정성 회복 작업도 즉각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언론개혁, 신진인사 영입, 청년정책 플랫폼 도입, 개헌 토대 수립 등을 공약했다.
김미경 기자 95923ki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