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문 전 대통령과 만남을 추진해왔다. 다만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계속 조율하다 이날 성사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지난달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배석 없이 독대 형식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국정 현안과 국제 정세 전반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사회적 대전환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정부 운영과 국정 과제 추진에 관한 문 전 대통령의 경험과 견해를 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달 27일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그리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당내 통합을 위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포함한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만찬을 할 예정이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