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7년 착공 이후 10년 만에 준공되는 화천대교는 북한강을 가로질러 화천읍 하리와 하남면 위라리를 연결해 새로운 화천의 관문 역할을 맡게 된다.
화천군의 새 관문인 화천대교는 총사업비 495억원이 투입해 총연장 약 400m의 편도 2차선으로 건설됐다.

아울러 협소한 교량 진·출입로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화천산천어축제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대회인 DMZ 랠리 기간 심각한 병목현상으로 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더구나 2019년 화천소방서가 하남면 위라리에 개청하면서 대형 소방차들의 화천대교 진‧출입도 여의치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새로운 화천대교가 개통되면, 지금의 노후 교량은 철거하고, 새로운 편도 2차선 교량을 추가 건설할 계획으로, 화천지역에 최초로 왕복 4차선의 진출입이 가능한 교량이 들어서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마의 구간으로 불리던 강원 춘천∼화천을 잇는 국도 5호선 확장공사가 8년간 공사를 마치고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 착공된 국도 5호선 확장공사는 춘천 오월리 춘천댐에서 화천군 화천읍까지 19.5km 구간 기존 2차선에서 3차선(2+1차로)으로 확장된다.

이로 인해 강원북부권역의 교통망 확충은 물론, 지역개발 촉진과 접경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철이면, 화천산천어축제를 찾는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 확포장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새로운 화천대교 준공은 화천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막힘 없는 교통 흐름처럼, 거침없는 화천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