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강국 우크라이나 기업이 강원 원주 군 유휴지에 둥지를 튼다.
이는 우상호 당선인의 공약으로 구자열 민선 9기 시정 출범 후 프로젝트가 구체화 되면 ‘원주권 첫 군 유휴지 활용’으로 기록된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17일 오후 민선 9기 원주시 ‘시민주권 시대 준비위원회’를 전격 방문,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과 핵심 현안과 공약 이행을 논의했다.
우선 우상호 당선인은 우크라이나와 국내기업이 합작해 원주에서 드론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국방부 장관에게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드론 제작 원주 생산기지는 첨단산업 유치와 고용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이는 첫 번째 군 유휴지 활용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당선인은 공동 공약인 ‘종축장 부지 문화 창의 산업 거점화’와 ‘서원주 의료 AI 연구 생태계 조성’ 안건도 테이블에 올렸다.
이들은 핵심 생활권 내 유휴공간인 종축장 부지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또 ‘서원주 의료 AI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자 참여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방안을 협의했다.

구자열 당선인은 “원주기업도시에는 0~7세 아이 3700여 명이 있고, 시민 평균 연령도 37.4세로 젊은 지역”이라며 “하지만 이들 전담 병원이 없는 만큼 최근 건립 중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2 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원주는 도내 제조업 생산의 52.1%, 세수 규모 1위를 차지하는 강원 경제의 심장”이라며 “경제 콘트롤타워인 ‘강원 경제지역본부’ 원주 설치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상호·구자열 당선인은 “좋은 기획과 계획을 공동으로 발전요구에 반영해 현실화하길 고대한다”며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뛰는 하나의 성장팀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주=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