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특구재단, 강소특구 투자 네트워크 구축… 29개 투자기관 한자리

특구재단, 강소특구 투자 네트워크 구축… 29개 투자기관 한자리

유망 기술기업 발굴·투자상담·후속 투자 연계 추진
강소특구 발전협의회 2단계 발전 전략 논의
대덕·천안아산·청주 딥테크 기업 12개사 투자설명회

승인 2026-06-17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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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강소특구 투자기관 협의체 발족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16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강소특구 투자기관 협의체 발족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가 전국 강소특구 유망 기술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공동 투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강소특구본부는 16일 충남 천안에서 ‘강소특구 투자기관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전국 단위 투자 연계 플랫폼 운영에 나섰다.

협의체는 전국 13개 강소특구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투자유치 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기술기업이 전국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창업기획자(AC), 벤처캐피털(VC),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특구펀드 운용사, 정책금융기관 등 29개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강소특구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상담, 후속 투자 연계, 투자로드쇼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한다.

강소특구본부는 협의체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투자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문 투자자 매칭과 기술 검증, 투자 이후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해 지역 기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발족은 전국 강소특구 관계자와 투자기관이 참여한 ‘강소특구 CONNECT 2026’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강소특구발전협의회는 전국 13개 강소특구 사업단장이 한자리에 모여 강소특구 2단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도형 사업 확대와 특구별 특화 전략 고도화,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 방안 등을 공유하고 특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열린 중부권 투자로드쇼에서는 대덕과 천안아산, 청주 지역 딥테크 기업 12개 사가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첨단 제조, 미래 모빌리티 등 기술 기반 사업모델을 소개했으며 투자기관과 일대일 상담도 진행했다.

강소특구본부는 향후 투자기관협의체와 발전협의회, 투자로드쇼를 연계 운영해 지역 기술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 유치 이후 사업화와 성장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강준 강소특구본부장은 “투자기관 협의체는 단순한 투자 지원을 넘어 강소특구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특구 간 연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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