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김지철 교육감 “잊혀진 이름 기억할 때 평화의 미래 시작” [충남에듀있슈]

김지철 교육감 “잊혀진 이름 기억할 때 평화의 미래 시작” [충남에듀있슈]

몽골 교사 20명 초청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민원 담당 공무원과 현장 소통 간담회
학교 감염병 신속·체계적 대응 관리자 연수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인터넷데이터센터 화재 모의훈련 
진로융합교육원, 논산권역 보호자 진학진학 설계 지원

승인 2026-06-17 1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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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주4·3 다룬 영화 ‘내 이름은’ 특별상영

충남교육청은 17일 홍성의 한 영화관에서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제주 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17일 홍성의 한 영화관에서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제주 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17일 홍성의 한 영화관에서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교직원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및 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교육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홍성·예산 지역 초중고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이번 관람이 단순한 문화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 ‘제주 4·3 교육의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활동 주제로 제시하고, 학교 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사후 활동을 돕기 위한 관련 도서도 함께 배부했다.

이는 교직원들의 자율적인 역사 연수를 활성화하고, 학습공동체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씀을 통해 “잊혀진 이름을 기억할 때 평화의 미래가 시작된다”라면서, “이번 단체관람이 제주4·3에 대한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역사에 대한 기억과 기록의 실천을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몽골 교사 20명 초청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몽골 교사 20명을 초청해 17일부터 24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천안)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025년부터 몽골 교육총괄청과 교류협력국 정보화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마주온(충남 미래교육 통합 체제) 내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자료 제작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 활용 협업 수업 설계 ▲한국-몽골 디지털교육 교류 활동 ▲한국 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몽골 교원의 디지털교육 역량을 높이고 한국의 교육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미래교육이 몽골의 디지털 교육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양국 간의 교육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과 현장 소통 간담회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7일 청 내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7일 청 내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7일 청 내 민원실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민원 담당 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 접점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오는 7월 새로운 교육감 취임이라는 전환기를 앞두고 담당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화·장기화되고 있는 특이 및 악성 민원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 2026년 하반기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유지 방안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문 상담 실시 등이 집중 논의됐다.

김 교육감은 “교육 행정 체계가 바뀌는 전환기일수록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 등으로 고충을 겪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원 대응 체계를 촘촘히 보완해 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도민에게 공감과 신뢰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학교 감염병 신속·체계적 대응 관리자 연수 

충남교육청은 17일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17일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자 연수’를 17일과 26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급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실시된 연수에서는 천안, 아산, 예산, 홍성, 당진 지역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학교 빈발 감염병의 특성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개요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수두, 인플루엔자, 유행성이하선염 등 학생 감염병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 내 전파 차단과 상황별 대응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구성원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관해서도 설명하였다. 오는 6월 26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나머지 권역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감염병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인터넷데이터센터 화재 모의훈련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17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전산 인프라 화재 발생에 대비한 2026년 상반기 재난·재해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17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전산 인프라 화재 발생에 대비한 2026년 상반기 재난·재해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17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전산 인프라 화재 발생에 대비한 2026년 상반기 재난·재해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IDC 서버실 내 렉 전용 멀티탭 케이블 유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인지 및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초기 진압 실패에 따른 IDC 자위소방대 가동 순으로 이어졌다. 소방대원들은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서버실 및 백업센터 잔류 인원을 즉각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한 뒤, 전산 장비 손상을 최소화하는 가스계 소화설비를 성공적으로 작동시켰다.

화재 진화 후에는 소화·급수분대 주도로 방화문과 복도 창문을 순차 개방해 산소농도 안전 기준(18% 이상)을 확보하는 정밀 환기를 시행했다. 동시에 교육 행정 서비스(업무포털, 나이스 등)의 전력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피해 시스템을 대체 장비로 신속히 교체·복구하는 단계의 절차를 완벽히 소화했다.

오동규 원장은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분대별 임무 카드를 현장에 직접 적용해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한 기회였다”라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로융합교육원, 논산권역 보호자 진학진학 설계 지원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5~16일 논산권역(논산·계룡·부여·금산)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 논산권역 보호자 진학공부방’을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5~16일 논산권역(논산·계룡·부여·금산)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 논산권역 보호자 진학공부방’을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5~16일 논산권역(논산·계룡·부여·금산)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 논산권역 보호자 진학공부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과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고등학교 및 중학교 보호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고등학교 1·2학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학교생활기록부와 기록’, ‘2028 이후 대입경향과 수능’을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수능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중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중학교 보호자가 알아야 할 대입과 수능’, ‘우리 자녀에게 딱 맞는 고교선택과 준비방법’을 안내하며 자녀의 진로 설계와 고교 선택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내용을 차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보호자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진학 정보와, 2028 대입제도 개편과 수능 체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보호자의 자녀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홍제 원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보호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원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호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충남 6개 권역에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를 두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대상 진학상담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충남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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