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 평창에서 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이색 스포츠 이벤트 ‘스키점프대 오르기 챌린지’가 열릴 예정이어서 전국 스포츠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평창군은 평창유산재단, 글로벌 브랜드 레드불과 함께 17일 평창군청에서 오는 9월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2026 레드불 400 평창’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글로벌 익스트림 러닝 대회로, 참가자들이 최대 38도의 가파른 스키점프대를 뛰어 올라 건물 40층 높이에 해당하는 결승점에 도달하는 기록을 겨루는 이색 스포츠 이벤트다.
평창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인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2019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후 2024년과 2025년 대회가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전국 스포츠인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평창군과 (재)평창유산재단, 동서음료(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대회 운영 계획과 세부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부대 프로그램 운영, 지역 먹거리 부스 구성, 체험 콘텐츠 확대 등 지역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황재국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2026 레드불 400 평창’은 올림픽 도시 평창의 상징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