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경남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 입증…품질 44%↑·생산성 23%↑

경남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 입증…품질 44%↑·생산성 23%↑

승인 2026-06-16 21:33:44 수정 2026-06-16 2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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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 매출 증가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1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제조AX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성과확산 보고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경남도가 2022~2023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4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구축 이전보다 품질은 44.3%, 생산성은 22.8% 향상됐다. 원가는 32.5% 감소했고 납기는 17.0% 단축됐다.

경영 부문에서도 매출액은 15.6%, 고용은 3.3% 증가한 반면 산업재해는 2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출 100억원 미만, 종업원 5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 효과가 두드러져 스마트공장이 제조 현장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령의 대성종합열처리와 창원 ICT 기업 OPEN TS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대성종합열처리는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량 75% 향상, 불량률 50% 감소 성과를 거뒀으며 OPEN TS는 함안 경성엠티의 생산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제조 리드타임 단축과 품질 개선을 이끌어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스마트공장이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제조혁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경남형 제조AX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속 추진해 경남을 제조업 피지컬 AI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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