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민선9기 임기 시작을 앞두고 진행되는 ‘주요업무 보고회’를 과거의 관행적인 나열식 보고를 탈피해 즉각적인 시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실무 중심’으로 받는 등 시정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강릉 워케이션센터 2층 인수위 회의실에서 김중남 당선인이 직접 주재하는 ‘민선 9기 당선인께 드리는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새 시정 출범을 앞두고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한편, 행정의 연속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강릉시 본청·직속기관 등은 부서장이 15분 내외로 핵심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을 압축하여 보고하고, 산하기관은 기관장이 직접 30분 내외로 경영 현안을 짚는 기관별 ‘맞춤형 보고’ 방식을 도입, 속도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업무보고는 시정 전 분야를 빈틈없이 진단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된다. 17일 특별자치추진단을 시작으로, 18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복지민원국·보건소, 19일 도시교통국·농업기술센터에 이어 2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경제환경국·상하수도사업소, 23일 21개 읍면동, 행정국·공보관·감사관, 문화관광해양국, 마지막 날인 24일(수) 강릉관광개발공사·강릉문화재단 보고를 끝으로 민선 9기 시정설계의 뼈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위 출범 직후부터 줄곧 ‘현장 소통’과 ‘시민 의견 청취’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온 김중남 당선인은 “시정 대전환의 염원과 흔들림 없는 안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두 무겁게 듣고 있다”며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시민의 불편을 즉각 해소하는 ‘문턱 없는 열린 행정’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끊임없는 경청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강릉의 봄’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