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은 남해각 운영자로 카페 브랜드 ‘2016 진정성’을 선정하고, 지하 1층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 지상 1층은 전시관으로 운영한다. 새롭게 단장한 남해각은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남해대교 개통일인 오는 22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남해각은 1973년 국내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 개통과 함께 문을 열어 오랜 기간 여관과 식당, 휴게소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노량대교가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용객이 감소했고, 이후에는 전시관과 사무실을 갖춘 여행자 쉼터로 운영돼 왔다.
남해군은 기존 남해각에서 운영하던 관광안내소와 여행자 쉼터, 사무공간을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웰컴센터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남해각은 남해대교와 주변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공공입찰을 통해 선정된 ‘2016 진정성’은 지역의 재료와 공간의 가치를 중시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남해군은 이번 운영을 통해 남해각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해각은 조선시대 주력 전투함인 판옥선을 모티브로 공간을 재구성해 역사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또한 경상남도의 핵심 관광사업인 ‘이순신 장군 노량해전 큰별 순례길’의 쉼터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남해각은 남해군의 소중한 자산이자 역사적인 장소"라며 "군민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쉼터가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각은 6월 1일부터 약 20일간 시범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남해군은 22일 정식 개장 이후에는 남해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밤바다를 보다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