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이재명 대통령 “우편으로 마약 사면 반드시 적발…교도소 대신 조기 치료 받길”

이재명 대통령 “우편으로 마약 사면 반드시 적발…교도소 대신 조기 치료 받길”

승인 2026-06-02 1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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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화면 캡처.
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화면 캡처.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마약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히며 마약 투약 사범들에게 “공연히 돈 쓰면서 교도소 가지 말고 일찍 치료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부의 마약 범죄 대응 성과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마약 투약 사범 여러분, 사회악인 마약 단속을 위해 모든 국내 우편집중국에 마약 단속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 탐지견과 첨단 탐지 장비도 설치하고 있다"며 ”우편으로 마약을 구입하면 반드시 적발돼 처벌된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정부가 지난 1년간 범부처 합동 특별단속과 수사 역량 강화를 통해 마약류 범죄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정부는 이 기간 마약류 사범 2만3000여 명을 검거했으며, 국경 단계에서의 마약 적발 실적과 온라인 마약 범죄 검거 실적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마약 밀반입과 유통 차단을 위해 우편·국제배송 경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우편집중국에 전문 단속 인력을 배치하는 등 대응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마약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범죄”라며 강력한 단속 의지를 재차 강조하는 한편, 마약 중독자들에 대해서는 조기 치료와 재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치료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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