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일 대구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구시장 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청년들이 대구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산업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전통 제조업에 AI를 접목하고 AI로봇·미래모빌리티 같은 신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청년 창업 지원과 자산 형성 지원책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아시아 글로벌 청년 창업·문화융합특구를 조성하고 1000억원 규모 청년 창업펀드를 만들겠다”며 “최대 3000만원까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단디통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청년 신혼부부 전월세 지원 확대와 24시간 긴급 어린이집, 문화누림패스 도입 등을 약속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청년 유출의 원인을 ‘일자리 부족’과 ‘미래에 대한 희망 부족’으로 진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 반도체 공장과 SK하이닉스, 제2의 테슬라 아시아 공장을 유치하겠다”며 “AI·로봇·미래모빌리티 산업을 키워 연봉 수준이 높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계약학과 등을 통해 산업과 연계된 취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기업 유치와 산업 연계를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경험과 기회를 찾아가는 청년을 억지로 막을 수는 없다”며 “대구는 청년을 붙잡는 도시가 아니라 떠났다가도 다시 돌아오고 새로운 청년이 유입되는 순환형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업과 디지털 산업, 문화콘텐츠, 글로벌 기업 연계 분야에서 서울에 버금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