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보호자들이 응급실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로 인해 긴 대기시간과 높은 진료비 부담이 지역 의료의 문제로 지적돼 왔다.

미르아이병원 은 2025년 7월 요일제 운영을 시작한 이후 단계적으로 진료시간을 확대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전일제 운영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평일 야간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연중 365일 진료가 가능해졌다.
밀양시는 이번 운영 확대를 통해 보호자들의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지역 내에서 신속한 소아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과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감소로 응급실 과밀화 완화와 중증 환자 대응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양시는 “의료진 확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