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양향자 “돈 버는 경기도 만들겠다”…‘첨단도지사’ 면모 강조 [6·3 지선]

양향자 “돈 버는 경기도 만들겠다”…‘첨단도지사’ 면모 강조 [6·3 지선]

“지역 경제 결정하는 선거…도민 GRDP 1억원 시대 열 것”
“민주당에 지방권력까지 줄 수 없어”…표심 호소

승인 2026-05-21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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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수원시 남문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은서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수원시 남문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은서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경기 수원시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양 후보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1일 경기 수원시 남문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경기의 꿈, 청년의 꿈, 국민의힘의 꿈을 다시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며 “양향자가 반드시 경기도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과 경기 경제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도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억원 시대를 열고, 미국과 세계 선진국 도시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수원시 남문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은서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수원시 남문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은서 기자

양 후보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그동안 반도체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세를 펼쳐왔다. 이번 출정식에서도 ‘첨단도지사’와 ‘돈 버는 경기’를 유세 문구로 내걸었다. 그는 앞서 경기 남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서남부·북부·동부에 맞는 맞춤 산업을 육성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양 후보는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관해서도 발언했다. 그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는 법사위원장으로 방망이만 두드렸던 분”이라며 “수원에 와본 적이 없을 거다. 지역구였던 하남에 100번도 못 갔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입법, 사법, 행정권을 다 민주당이 차지했다. 지방 권력까지 줄 순 없다”며 “양향자와 2번 후보들에게 큰 응원과 위대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와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을 같이 치렀던 이성배 공동선대위원장은 “수원과 경기의 경제를 살릴 양 후보를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수원시 남문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은서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수원시 남문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은서 기자

이날 양 후보가 경기 수원에서 첫 유세를 펼친 건 민생 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에서 경제 도지사 이미지를 부각하고, 다양한 유권자를 만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양 후보 캠프 관계자는 “수원은 경기의 선거 1번지라는 평가를 받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영동시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상징성이 큰 곳”이라며 “민생 경제의 지표로 통하는 전통시장에서 양 후보의 경제 전문성을 강조하는 건 물론, 여러 유권자를 만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장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마치고 남문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상인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경기 수원 유세 현장에는 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황우여 명예선대위원장, 강선영·김소희 국회의원, 원유철 공동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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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야당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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