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노사 교섭은 현재 ‘잠정 합의 이후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둔 단계’다. 노사는 총파업 직전 2026년 임금·성과급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아직 최종 타결은 아니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어야 최종 타결된다. 부결될 경우 교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번 갈등은 하루아침에 불거진 사안이 아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11일 2026년 임금교섭 첫 상견례를 시작한 뒤 반년 가까이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산정 기준을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지난 2월 공동교섭단이 교섭 결렬을 선언했고, 3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중지 결정 이후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후 5월 중노위 사후조정과 고용노동부 중재를 거쳐 총파업 직전인 지난 20일 오후 10시30분쯤 잠정합의안이 나왔다. 총파업은 유보됐지만, 노사 갈등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본지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잠정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변곡점과 남은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타임라인으로 정리했다.
이혜민 기자 hye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