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삼성전자 노사 합의에…경제계 “우리 경제 버팀목 지켜낸 것”

삼성전자 노사 합의에…경제계 “우리 경제 버팀목 지켜낸 것”

승인 2026-05-21 13: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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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풍경. 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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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들이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과 관련 환영 의사를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1일 “삼성전자 노사가 전면 총파업이라는 극단적 상황에 이르지 않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다행”이라는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 명의의 코멘트를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합의는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조합원 찬반투표 등의 남은 절차도 원만히 마무리해서 우리 기업 성장과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대화로 합의에 이른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한 지금, 24시간 연속 가동이 필수인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춰 서는 최악의 상황을 피한 것은 삼성전자 한 기업을 넘어 수많은 협력업체와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나아가 국민경제 전반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노사관계가 소모적 대립에서 벗어나 신뢰와 협력으로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를 함께 지켜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지난 20일 “반도체 경쟁 심화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 파업을 막기 위해 노사가 한발씩 물러나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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