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의 도시 강릉에서 베이커리와 디저트·음료 등 유명 로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대규모 빵 마켓 ‘강릉 빵 페스타’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강릉 빵지순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강릉시 용강동에 위치한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를 개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 43개사와 음료 브랜드 18개사 등 61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은 동선 이동없이 행사장 내에서 ‘강릉 빵지순례’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이 높을 전망이다.
특히 강릉 곳곳에서 사랑 받아온 로컬 브랜드를 한 곳에 집약해 놓은 ‘빵 터지는 마켓’이 운영돼 전통 있는 베이커리부터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디저트 브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신흥 브랜드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갖춰줘 있어 모든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강릉을 대표하는 제빵 명인이 시그니처 빵의 반죽부터 굽기까지 제빵의 전 과정을 라이브로 시연하는 ‘빵 터지는 베이킹쇼’도 진행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갓 구워낸 빵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식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커피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지역 커피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강릉 커피 팝업스토어’가 조성돼 다양한 커피 시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강릉 로스터리만의 특색 있는 원두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부대행사로 22일~23일 2일간 오후 2시 관광객·시민 500여명은 ‘대형 컵케이크 만들기’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해 체험의 즐거움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빵 터지는 베이킹클래스, 빵터지는 과자 꼴라쥬, 빵 터지는 박터트리기, 빵 터지는 운동회, 빵 보물 찾기 등이, 부대 프로그램으로 빵 터지는 버스킹공연이, 참여 이벤트로 빵 터지는 영수증 이벤트, 빵 터지는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릉지역만이 갖고 있는 우수하고 차별화된 제과·제빵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콤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채로운 베이커리와 향긋하고 상큼한 강릉 커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미식의 세계를 체험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