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 지역 간의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위한 행사다. 단순한 경주대회를 넘어 공연, 체험, 전시 등이 어우러진 복합형 스피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을 비롯해 GT4(고성능 양산차),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GTB, 금호 M(BMW), 알핀(프랑스 스포츠카), 프리우스 PHEV(일본 하이브리드), 래디컬 컵 코리아(영국 레이싱 전용차) 등 총 8개 종목에서 107대의 차량이 출전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메인 디시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경기 방식을 대폭 변경했다. 주행 거리를 기존 95㎞에서 157㎞로 크게 늘리고, 의무 ‘피트스톱(Pit Stop)’ 제도를 도입한 것. 이에 따라 타이어 교체 타이밍과 피트 체류 시간 등 팀별 전략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돼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온 가족 즐기는 축제로 올해 카니발은 음악 공연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파크뮤직페스티벌’과 연계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넬(NELL), 김창완밴드,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큐더블유이알(QWER)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다채롭다. 선수와 경주 차량을 눈앞에서 만나는 ‘그리드워크’, 프로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을 질주하는 ‘택시타임’, 서킷 버스투어, 카트 체험, 미니카 레이싱,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돼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관계자 5000여 명이 체류하고, 결승전 당일에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의 숙박·외식업 및 주변 관광지 연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스피드 마니아의 전유물로 인식된 모터스포츠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장한 행사”라며 “모터스포츠가 대중화를 넘어 K-콘텐츠로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은 24일 오후 12시45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으로는 유튜브, 티빙(TVING), 숲(SOOP),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파크뮤직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NOL) 티켓이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