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의 항공·우주·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로 탐색과 과학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항공캠퍼스 항공모빌리티정비과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ATIA 기반 디지털 목업(DMU)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며, 학생들이 항공기와 무인항공기 설계에 활용되는 디지털 설계 기술과 AI 융합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CATIA를 활용한 3차원 형상 설계와 디지털 목업(DMU), 항공기 및 무인항공기 구조 이해, 설계 데이터 기반 제작 프로세스 등을 다룬다. 또한 AI 기술이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설계 검토와 데이터 활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항공모빌리티정비과는 그동안 항공기 구조, 기계설계, 3D 모델링, 복합재 및 3D프린팅 기반 제작 등 항공모빌리티 실무 교육을 강화해 왔다. 특히 오는 2027학년도부터 학과명을 ‘항공모빌리티공학과’로 변경하고, 무인항공기 설계·제작과 AI·디지털 기술 중심의 미래형 교육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화 항공모빌리티정비과 학과장은 “이번 CATIA 기반 디지털 목업 교육은 고교생들이 항공기와 무인항공기 설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AI·디지털 기술이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7학년도 항공모빌리티공학과 전환을 계기로 디지털 설계와 무인항공기 설계·제작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항공·우주·AI·디지털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미래 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화 교학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항공·AI·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