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9일 정 본부장이 전날(현지시간) 크리스토퍼 여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비확산 담당 차관보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군축·비확산 체제가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 본부장은 같은 날 올렉산드르 미셴코 우크라이나 외교차관과도 회담을 갖고 한국 정부가 인도적 위기 해소와 복구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엔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도 이어졌다. 정 본부장은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한-유엔 간 평화·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 평화·안보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유엔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나카미츠 이즈미 유엔 군축고위대표와 면담에서는 이번 NPT 평가회의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각 당사국이 조약 체결 당시의 정신으로 돌아가 NPT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맷 시슬스웨이트 호주 외교차관,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차관, 네덜란드 의회 대표단, 다그 하르텔리우스 스웨덴 외교차관과도 만나 군축·비확산 및 지역·글로벌 현안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