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선거사무’ 관리 플랫폼 출시…“선거회계·불법선거 대응 강화”

‘선거사무’ 관리 플랫폼 출시…“선거회계·불법선거 대응 강화”

선거사무,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선관위 제출 문서 50여종 생성 가능

승인 2026-04-29 18: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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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 통합 관리 플랫폼 ‘캠프마스터2026’ 홈페이지 갈무리
정치행정컨설팅이 6·3 지방선거 출마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 대행 행정사를 위한 선거사무 통합 관리 플랫폼 ‘캠프마스터2026’을 내달 1일 출시해 ‘선거운동 인력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29일 정치행정컨설팅에 따르면 캠프마스터2026은 선거운동 진행 과정에서 출마자가 선거관리위원회와 주고받아야 하는 문서 50여 종 작성과 선거회계 장부 기록, 불법선거 대응 문서 작성 등을 돕는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은 △대시보드 △주요 일정 △예비후보 단계 △후보자 등록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관계자 선임 △선거운동 관리 △공보물 등 관리 △선거회계 관리 △후원회 관리 △여론조사 관리 △불법선거 관리 등 12개 메뉴를 갖추고 있다.

각 메뉴에서는 해당 선거사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정보와 유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상황과 절차에 따라 관할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는 각종 신고서 등의 문서를 작성해서 출력 또는 저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선거회계 관리 메뉴에서는 영수증과 입금·출금 내역을 수시로 기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건에 맞게 출력이 가능하도록 해, 선거가 끝난 이후 선거비 보전 신청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이 같은 플랫폼을 출시하는 것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이 제한적인 출마자들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기초의원 같은 경우, 출마자 본인이 선거사무장을 겸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선거운동 중 선관위 제출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정치행정컨설팅 대표인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광역의원, 국회의원 선거까지 활용될 수 있게 플랫폼을 출시했지만, 가장 주된 타깃은 기초의원”이라며 “광역의원으로 올라가면 선거사무장 등 3~4명씩 사람을 둘 수 있지만 기초의원은 그 절반이라 선거운동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프마스터2026’은 출마자, 선거사무장, 행정사의 문서 작성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전망”이라며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출마자들의 선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평론가는 “향후 지방선거는 물론 총선에도 활용이 가능한 통합 선거사무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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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기자
정치부 김건주입니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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