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세포항에 5성급 호텔 수준의 객실을 갖춘 복합 관광숙박시설 건립이 실제 추진될지 관심이다. 거제시에서 콘도와 호텔이 복합 운영되는 것은 지역 첫 사례다.
거제시는 아레포즈거제가 시행하는 가칭 신라모노그램 프리미엄 복합 관광시설이 6월 첫삽을 뜬다고 밝혔다.
신라모노그램은 대지면적 5만7671㎡, 연면적 11만820㎡ 규모로 지하 7층 지상 21층으로 건립된다. 콘도미니엄 393실, 호텔 252실을 갖춘 시설이다.
실내외 수영장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바, 비어가든, 산책로를 갖춘 5성급 호텔 수준을 갖춘 관광지로 조성된다.
신라모노그램은 국내 최정상급 호텔 운영사인 '호텔신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9년 12월 준공되고 3개월 뒤부터 그랜드 오픈하면 거제시 해양관광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앞서 시행사인 아레포즈거제는 자금난을 겪었는데 지난해 11월 정부 지역활성화펀드 사업에 선정돼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시행사가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확보가 확정되기 전이라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할지는 미지수다.
전체 사업비 6800억원 중 대부분 자금이 금융권에서 조달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거제시는 자금난으로 표류하는 해당 사업 기공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하지만 변광용 거제시장의 민선 9기 선거를 앞둔 선거용 행사로 읽힌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지만 실제 정상 건립이 이뤄질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행사가 자금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정상 착공이 되면 해양 관광 랜드마크가 되는 만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